-행복론

행복을 만드는 레시피

백만기 2022. 4. 26. 05:11

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.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밥을 먹고, 잠을 자고, 내일을 준비한다.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 행복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.

냉소주의자들은 행복을 만드는 요리법 같은 건 없다고 말한다. 하지만 크로아티아의 심리학자인 두브라브카 밀코빅과 마이다 리아벡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. 그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요리사가 시도하고 증명해낸 ‘행복요리법’이 있다고 강조한다. 그들이 귀띔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.

기본 재료

1.믿을 수 있는 친구,

2.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,

3.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도전적인 일,

4.기본 욕구를 채워줄 만큼의 돈,

5.매일 세 가지의 좋은 일.

만약 이 모든 것을 갖고 있다면 감사하는 마음.

선택 재료

1.한 명 또는 그보다 많은 아이,

2.섬김과 신앙,

3.몇 년 이상의 공부,

4.몸과 마음의 건강,

5.가끔 실패와 좌절의 쓴맛.

이 재료들에 자신만의 철학을 더해 섞어 볶거나 끓인 다음 완성되면 긍정적인 생각, 밝은 얼굴이라는 접시에 담아 대접하면 된다. 어떤가. 맛도 영양도 일품인 명품 보양식 아닌가.

참고서적 세상 모든 행복 (흐름출판)

글 박철진 객원기자

시니어조선